전 교수 "오늘날 과학자 무엇하는 사람인지 전달하고 싶어 책 출간"
이 책, 과학자 되려면 어떤 소양 필요한지 성찰 담아

교보문고는 서울의대 생리학교실 전주홍 교수가 '논문이라는 창으로 본 과학' 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교보문고는 서울의대 생리학교실 전주홍 교수가 '논문이라는 창으로 본 과학' 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의대 전주홍 교수가 쓴 책 '논문이라는 창으로 본 과학'이 출간됐다.

교보문고는 서울의대 생리학교실 전주홍 교수가 '논문이라는 창으로 본 과학' 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과학 연구의 최종 산물인 논문이라는 창으로 과학 연구의 현장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본다. 과학 논문이 무엇인지 이해함으로써 과학자가 되려면 어떤 소양이 필요한지 성찰을 담고 있따. 논문을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가 아니라, 논문은 왜 그렇게 작성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이야기 한다. 과학자에게 과학 논무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다양한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다.

전주홍 교수는 "오늘날 과학자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그리고 실험실 현장의 모습이 어떤지에 대해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전달하고 싶어 이 책을 출간하게 됐다"며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양적규모와 성과는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지만 경쟁력은 정체되고 있는 냉엄한 현실 속에서 논문이라는 창으로 과학의 현실을 조망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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