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조와 임경선이 지은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책이 신간됐다.

교보문고는 지난 10일 가수 요조와 임경선이 지은 책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책이 신간됐다고 밝혔다.

'요조와 임경선의 교환일기'라는 제목으로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 연재된 오디오 콘텐츠를 글로 담아냈다. 모두 서른여섯 편의 글이 실려있다. '요조와 임경선의 교환일기' 오디오 콘텐츠 서른 편에 별도의 글 여섯 편을 더했다.

가수 요조는 글쓰고 노래하고 영화 만들고 제주에서 책방 무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쓰는 사람 임경선은 이 책까지 스무 권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 두 사람은 어린 시절 단짝 소녀처럼 일기를 주고 받는다. 일과 사랑, 삶, 여행, 돈, 자유 등 다양한 주제로 가식 없고 솔직한 마음을 담아 서로에게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