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 세계 곳곳으로 떠난 모험담을 담아
환태평양에 공존하는 고래 문화사를 다큐로 기획

울산MBC는 홍상순·설태주 기자가 함께 쓴 여행책 '고래를 찾아 떠나는 오지여행'이 출간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울산MBC는 홍상순·설태주 기자가 함께 쓴 여행책 '고래를 찾아 떠나는 오지여행'이 출간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울산MBC기자가 쓴 '고래를 찾아 떠나는 오지여행' 책이 출간됐다.

울산MBC는 홍상순·설태주 기자가 함께 쓴 여행책 '고래를 찾아 떠나는 오지여행'이 출간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울산MBC 홍상순·설태주 동갑내기 두 기자가 고래를 찾아 세계 곳곳으로 떠난 모험담을 담아 '고래를 찾아 떠나는 오지여행'을 선보였다.

이들은 2017년과 2018년에 방문한 곳을 고르고 울산 MBC가 제작한 다큐멘터리에서 일부 인용해 전 세계 14개 나라, 19곳의 고래여행지를 다뤘다.

두 기자는 처음부터 고래 여행서적을 쓰려고 했떤 건 아니었다고 한다. 한 편으론 환태평양에 공존하는 고래 문화사를 다큐멘터리로 기획했다.

여기에 두 기자는 방송기자답게 동영상을 제작해 책에서 QR코드로 현지 상황을 볼 수 있게 했다. 모바일 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면 갈 곳을 미리 영상을 만나 볼 수 있다. 책에 실린 모든 영상은 유튜브에 올라 와 있으며, 고래 관련 다른 영상들도 볼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 고래여행을 계획하지 않더라도 100여종에 이르는 고래의 생김새나 생활습성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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