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아산병원 입원…혈중 나트륨 수치 올라가
지난 7월, 한 차례 병원 입원하기도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사진-연합뉴스)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사진-연합뉴스)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탈수 증세로 지난 26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은 탈수 증세로 검사로 위해 26일 오후 4시 30분경 병원으로 이동했다.

롯데그룹 측은 "주치의 말에 의하면 탈수 증세가 있어 혈중 나트륨 수치가 올라갔다"며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곧 회복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신격호 명예회장은 며칠간 입원치료를 거쳐 퇴원할 예정이다.

앞서 신 명예회장은 지난 6월 법원의 결정에 따라 거처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소공동으로 옮긴 후, 건강이 악화되면서 7월에 한 차례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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