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손 한부모 가정에 침대·책상 등 선물
12월 28일 KBS1 '동행' 프로그램서 소개 예정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사회 취약계층 가정 등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KBS1TV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행'에 출연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실내가구와 부엌가구를 후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샘이 사회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실내가구 등을 후원하고 있다.(사진-한샘 제공)
한샘이 사회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실내가구 등을 후원하고 있다.(사진-한샘 제공)

최근에 한샘이 후원한 가정은 친할머니와 두 명의 어린 소녀가 함께 살아가는 경남 남해의 한 조손 한부모 가정이다. 

이 가정에는 어느 날 갑자기 집을 나간 며느리와 생계를 위해 타지로 떠난 아들 대신 5년 전부터 목욕탕 청소일을 시작한 할머니 박명자(63)씨와 할머니의 일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며 동생 다빈(7)이를 살뜰히 챙기는 언니 유빈(8)이가 지내고 있다.

두 자매는 그동안 마땅한 책상이나 침대도 없이 지내왔다. 이에 한샘은 자매들을 위한 침대와 공부할 수 있는 책상과 의자, 책꽃이를 선물했다. 또 할머니와 어린 자매가 편하게 앉아 도란도란 식사를 나눌 수 있도록 예쁘고 깨끗한 4인 식탁도 제공했다.

한샘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밝게 살아가는 할머니와 유빈, 다빈 자매를 응원하다"며 "앞으로도 한샘은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위한 주거개선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샘은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이라는 특성을 살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집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여성응원정책의 일환으로 한부모가정을 지원하는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본 내용은 12월 28일 오후 6시 K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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