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덕 전 부시장, 재직 당시 느끼지 못한 이야기 담아
남양주 시민과 어우러진 동네잔치로 꾸며져

최현덕 전 경기 남양주 부시장은 오는 14일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연합뉴스)
최현덕 전 경기 남양주 부시장이 오는 14일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연합뉴스)

최현덕(53) 전 경기 남양주 부시장은 오는 14일 남양주시 퇴계원면 다목적회관에서 '북 콘서트'를 연다.

최 전 부시장은 북 콘서트을 통해 지난해 남양주시장 선거에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신 뒤 지역 곳곳을 다니면서 시민을 만나 부시장 재직 당시 느끼지 못했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번 북콘서트는 '남양주 시민들과 어우러지는 동네잔치'로 꾸며질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의 정감 어린 공연, 내·외빈들의 축사와 영상 축사, 저자 및 책 소개 영상, 시민 패널과 1문1답 형식으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최현덕 전 부시장은 행시 36회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정책기획위원회 과장,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파견, 안전행정부 장관비서관, 경기도 경제실장 등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국제기구에서 다양한 행정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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