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매출 약 5785억 원, 모바일 매출 1순위 기록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단일 게임 순위 5위

펍지주식회사는 지난 18일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가 누적 다운로드 6억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펍지주식회사는 지난 18일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가 누적 다운로드 6억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모바일 버전이 전 세계에 출시한지 1년8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6억건을 달성했다.

펍지주식회사는 지난 18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누적 다운로드 6억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배탈그라운드는 지난해 2017년 3월 스팀 얼리엑세스로 처음 공개된 후 약 6개월 만에 판매량 1000만 장을 돌파한 바 있다. 이후 같은 해 12월 말에는 스팀에 정식으로 출시됐고, 1년 후 에는 PS4 플랫폼으로도 그 영역을 넓혀갔다. 콘솔로의 확장이 이루어진 2018년 당시의 총 판매량은 약 5000만 개에 달했다.

이후 배틀그라운드는 PC와 XBOX ONE, PS4 플랫폼을 통해 꾸준히 판매가 이뤄졌다. 이로써 1년 만에 1000 만장 이상의 추가 판매 기록을 남겼다. 배틀그라운드는 마인크래프트, 테트리스, GTA5, WII스포츠에 이어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단일 게임 순위 5위'를 기록하며 누적 다운로드 6억건을 달성했다.

펍지주식회사는 이번 기록 달성을 기념해 각종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 팔로워 3만5000명을 돌파할 경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내 이용자 전원에게 '치킨 메달' 6개를 보상을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의 모바일 버전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2019년 3분기에만 4억9600만 달러(한화 약5785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1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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