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료 수익인식 등 영향, 영업익·순익도 늘어

한올바이오파마는 2019년(연결기준) 매출액이 1084억원을 기록 전년비 18.1%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71억원, 200억원을 기록, 전년비 336.7%, 506.2% 늘었다.

회사측은 기술료 수익인식을 비롯, 매출증가 및 원가 절감에 따라 영업이익이 개선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대웅의 손자회사로 지난 2015년 대웅제약에 인수됐다. 주요 제품은 글루코다운OR정(내분비제), 바이오탑(위장관용제), 헤어그로정(탈모치료제) 등의 자사 제품과 노르믹스정·토미포란 주(항생제), 엘리가드 주(항암제) 등의 도입 제품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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