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플립, 초박형 강화유리로 내구성 강화
출고가·판매량 기대증폭

'갤럭시Z플립'은 클램셀 디자인의 폴더블폰으로 디스플레이에 남는 스크래치에 강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사진-윈퓨처)
'갤럭시Z플립'은 클램셀 디자인의 폴더블폰으로 디스플레이에 남는 스크래치에 강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사진-윈퓨처)

삼성전자의 '갤럭시Z플립'이 출시를 준비중인 가운데 전작인 갤럭시폴드와 비교시 차후 전망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시 예정인 '갤럭시Z플립'은 폴더블폰의 신작이다. 갤럭시Z플립은 클램셸(조개껍질)디자인의 폴더블폰이다. 전작인 ‘갤럭시폴드’와는 달리 가로를 축으로 접히는 형태다.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6.7인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플립이 디스플레이를 접었을 때 4인치 크기로 디자인 돼있어 휴대성이 편리한 점을 강조했다.

갤럭시Z플립은 전작인 갤럭시폴드가 디스플레이 소재로 플라스틱을 사용했던 것과는 달리 초박형 강화유리를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초박형 강화유리는 내구성을 강화하고 디스플레이에 남는 스크래치에 강하여 장기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갤럭시Z플립은 영상촬영 등을 90도 각도로 고정 가능해 별도의 고정장치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수 있다. 영상촬영을 자유롭게 고정이 가능해 소비자가 원하는 각도로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셀프카메라는 전면1000만 화소와 후면 1200만 화소를 제공해 메인 카메라를 구성함으로 듀얼카메라를 장착시켰다.

삼성디지털프라자 관계자는 "갤럭시Z플립의 사전예약에 대해 오는 14일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가능하다"고 전했다.

'갤럭시Z플립'의 출고가격은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다. 시장조사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갤럭시Z플립의 판매가격이나 앞으로 전망에 대해서는 답변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갤럭시Z플립의 출고가, 판매량 전망에 대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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