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장, 대표이사 거친 오픈이노베이션 적임자

[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에 한미약품 이관순 부회장이 선출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제약바이오협회는 12일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한미약품 이관순 부회장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현재 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은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로써, 2018년 섬임된 이 이사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새 이사장이 선임된 것이다. 협회는 오는 25일 정기총회를 통해 이관순 이사장의 선임을 확정짓는다.

이관순 부회장은 한미약품 연구소장에 이어 지난 2011~2017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이 주도한 연구개발을 진두지휘하는 가운데 회사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성과 도출의 핵심 인물로 꼽히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