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남성, 10명 중 4명 '탈모 걱정'…관련 증상 경험↑
2040남성, 10명 중 4명 '탈모 걱정'…관련 증상 경험↑
  • 방석현 기자
  • 승인 2020.02.19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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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모발 가늘어졌다', 탈모 샴푸 이용 흔해

[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2040남성의 10명 중 4명이 탈모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 오픈서베이가 최근 공개한 '남성 그루밍 트렌드리포트2020'에 따르면 2040남성의 42.8%가 '탈모에 관해 걱정하고 있다'고 답해, 동일한 질문에 대해 41.8%의 응답률을 보인 2018년 보다 걱정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2월 3일 조사 지역내 거주하는 20~49세 남성 750명 대상 모바일 조사 결과다.

탈모 관련 증상으로는 모발이 가늘어졌다는 응답이 29%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M자형 탈모증상(24.4%), 샴푸 시 머리빠짐(19.8%), 두피가려움 및 비듬(12.6%), 정수리 탈모(12%), 하루 100개 이상 모발 빠짐(6%), 원형 탈모(3.2%), U자형 탈모(2.6%)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30대는 탈모에 대한 걱정이 비슷한 양상을 보였지만, 30대는 정수리 탈모에 대한 걱정(16.8%)이 많았던 반면, 20대는 샴푸 시 머리빠짐에 대한 걱정(17.6%)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0대의 경우, 모발 가늘어짐(45.2%)과 샴푸 시 머리빠짐(32.4%), 정수리 탈모(22%) 등에 대한 걱정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40 남성들 가운데, 탈모 증상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43.8%였다.

2030 응답자 중에선 46%가 탈모 관리를 하고 있었으며, 전년대비 탈모를 관리하는 비중도 4%P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주된 탈모 관리 방법으로는 탈모 샴푸 사용(45.2%)이 가장 흔했다. 전년과 비교해서도 4.8%P상승한 수치다.

이어 탈모 치료약 복용(18.9%), 두피마사지(16.7%), 음식 섭취(13.6%), 병원 방문(10.5%), 영양제 복용(8.3%), 미용실 이용(6.1%)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전년비 가장 많이 증가한 탈모 관리 방법은 두피마사지(6.6%P)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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