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판매처 앞 줄서기 등 과열 방지위해 내린 결정"
삼성전자, 오는 21일 정시부터 온라인 판매 시작

삼성전자는 갤럭시Z 플립을 오는 21일 삼성전자 홈페이지 온라인으로만 판매한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는 갤럭시Z 플립을 오는 21일 삼성전자 홈페이지 온라인으로만 판매한다. (사진-연합뉴스)

[일요경제 홍화영 기자] 지난 14일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Z 플립'이 매장 판매가 아닌 온라인으로만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각 판매처 앞 줄서기 등 현장 혼선을 방지하고 고객 편의와 안전, 건강을 고려해 갤럭시Z 플립을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자정부터 삼성전자 '갤럭시Z 플립'을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며 오는 3월 4일부터 배송할 예정이다. 판매처로 지정됐던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 대치점·강남본점·부산본점·청담점에서는 판매되지 않는다.

삼성전자의 온라인 판매 발표는 매장에 구매 문의 전화가 몰리고, 판매처 앞 줄서기 현상이 발생하면서 예약경쟁 과열에 따른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삼성전자의 두 번째 폴더블폰으로 갤럭시Z 플립의 한정판 모델이다. 삼성전자가 미국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톰브라운과 협업해 제작됐다.

저작권자 © 일요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