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엘런 머스크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향후 56년 안에 자동 운전이 가능한 자동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테슬라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엘런 머스크는 12(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동운전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스크 CEO이르면 3년 안에 반자동 운전 시스템 기술이 탑재된 테슬라 제품이 나올 것이라며, “차의 가격은 35000달러(3600만원) 내외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전자동 운전 기능도 결국 나올 것이며 아마도 56년 내로 실현될 것이라고 머스크는 덧붙였다.

그가 밝힌 로드맵대로 테슬라가 제품을 낸다면 2017년을 전후해 반자동운전 자동차가, 2020년께 전자동운전 자동차가 나올 전망이다.

테슬라 외에 자동차 자동운전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기업은 제너럴 모터스,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혼다 등 자동차 제조업체 뿐 아니라 구글, 인텔 등 IT업체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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