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은 총재, G20‧IMFC 회의 등 참석한다

2018-04-17     손다영 기자
사진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기자실에서 통화정책 방향을 밝히는 모습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19~20일)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20~21일) 등에 참석한다.

17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이번 회의에서 △세계 경제 동향‧전망 △세계 경제 금융 안정 상황 △글로벌 정책 과제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또 토머스 조던 스위스중앙은행 총재와 만나 양국 중앙은행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워싱턴DC에서의 일정을 마친 후 오는 23일 이 총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을 방문해 차기 뉴욕 연은 존 윌리엄스 총재와 세계 경제‧금융시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그 후 이 총재는 25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