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정현, 바르셀로나 오픈 출전 포기…‘발목 부상’

2018-04-26     박현우 기자
정현

세계랭킹 19위 정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바르셀로나 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정현은 25일(한국시간) 스페인에서 열린 ‘바르셀로나 오픈’ 단식 2회전(미국 비욘 프래턴젤로)에 나갈 예정이었지만,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인해 기권하게 됐다.

앞서 정현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8강까지 진출해 랭킹 포인트 100점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정현은 오는 30일 독일 뮌헨에서 개막하는 BMW 오픈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발목 상태에 따라 대회 참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