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스타, 국세청 세무조사로 추징금 102억 부과
부산지방국세청, 세무조사서 2013~2015년 법인세 등 사항 적발
2019-06-06 박은정 기자
제주 신라호텔에서 카지노 운영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는 마제스타가 세무조사에서 102억여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
마제스타는 지난 5일 공시를 통해 부산지방국세청의 세무조사를 통해 101억 6449만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추징금은 지난 2013년~2015년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세 등을 세무조사를 통해 부과된 사항이다. 추징금 규모는 자기자본대비 31.42% 수준으로, 납부 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마세스타 측은 "부과된 세금 중 소득세는 향후 회수할 예정이며 납부를 위해 자금 마련 등의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