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야구장 안전 그물망 (사진=서울시)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2018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잠실운동장 환경정비를 벌였다.

23일 사업소에 따르면 관람석에 안전 펜스와 안전 그물망을 설치했고, 1·3루석 출입 통로에 미끄럼 방지 바닥 설치 공사를 마쳤으며, 야구장 안팎에 CCTV 47개도 설치했다.

또 지난 12일에서부터 오는 30일까지를 ‘환경정비 주간’으로 정해 잠실·목동·구의·신월·효창 구장을 청소했다.

아울러 오는 27일 프로야구 두산·롯데 경기에 맞춰 잠실야구장에서 송파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클린 캠페인’을 진행해 암표·노점상 등을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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