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정부가 추진 계획을 밝힌 '기간산업 안정기금'을 두고 모호한 기준으로 인해 항공사들이 대상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정부는 항공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추진하겠다고 20일 밝혔다.하지만 지원 대상은 총 차입금이 5000억원 이상인 국적 항공사로 돼 있어 장·단기 차입금만 따지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만 해당되고 LCC(저가 항공사)는 지원받을 수 없다. 다만 장·단기 차입금 외에 리스 부채까지 총 차입금으로 포함하게 되면 LCC 중에선 제주항공과 에어부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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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다예 기자
2020.05.21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