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구협회가 자진해서 사퇴한 김호철(64) 전 감독의 뒤를 이어 남자대표팀을 이끌 새 사령탑 공개모집에 들어간 가운데 임도헌(47) 남자팀 코치도 사퇴서를 제출했다.15일 배구협회 관계자는 "임도헌 남자대표팀 코치가 이틀 전 사퇴 의사를 밝혔다"면서 "사퇴 이유는 대표팀 감독 공모에 참여하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프로팀 이적 시도로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던 김호철 전 감독이 물러난 데 이어 임도헌 코치까지 사퇴하면서 남자대표팀 코치진을 새롭게 구성하게 됐다.임 코치는 전임 코치로 계약 기간이 남아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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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영 기자
2019.05.15 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