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패션업계가 줄줄이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 이에 탑텐과 지오지아 등을 운영하는 토종 패션 기업 '신성통상'이 일부 부서 직원을 전화로 당일 해고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예고없이 잘라 무력하다"…20여명 사직 결정8일 신성통상에 따르면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수출사업부 임원과 직원 20여명을 상대로 권고사직 신청을 받았다. 수출사업부는 2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는 약 10% 수준의 인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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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기자
2020.04.08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