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가 여섯 번째 택시회사를 인수하면서 사업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미 확보한 택시 면허만 460개가 넘고 추가 투자 금액이 232억원에 달해 사업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반면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는 불법 논란에 휘말려 검찰기소까지 돼 급제동에 걸려 주춤하고 있어 대조되는 모양새다.6일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회사 운영목적으로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티제이파트너스에 232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티제이파트너스는 이 금액을 인수한 택시회사에 운영자금 명목으로 출자했다. 이 과정에서 카카오모빌리티가 기존에 인수
육상
민다예 기자
2019.11.08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