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 해안에서 뒤집혔던 현대글로비스 소속 골든레이호에 갇혀있던 한국인 선원 4명이 41시간 만인 9일 오후 6시 전원 무사히 구조됐다. 선박 전도 후 화재발생, 소재파악 불가, 불안정한 선체상황 등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미 구조당국의 신속한 대응조치로 빠른 구조가 가능했다.지난 8일 새벽 미 해안경비대(USCG)에 따르면 미국 동부 해안에서 현대 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골든레이호는 8일 오전 1시 40분경 브런즈윅 항에서 12.6km 떨어진 해상(수심 11m)에서 선체가 왼쪽으로 크게 기
해운/항만
민다예 기자
2019.09.10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