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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시대, 하나의 살인사건.사랑하는 그녀를 구하기 위한 두 남자의 간절한 사투가 시작된다.1983년 1월 1일, 고등학교 교사 지환(조정석)은 같은 학교 동료이자 연인인 윤정(임수정)에게 청혼을 하던 중 강도를 만나 칼에 찔려 의식을 잃는다.2015년 1월 1일, 강력계 형사 건우(이진욱) 역시 뒤쫓던 범인의 총에 맞아 쓰러진다. 30여 년의 간격을 두고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병원으로 실려간 지환과 건우는 생사를 오가는 상황에서 가까스로 살아나게 되고, 그 날 이후 두 사람은 꿈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보기 시작한다.두 남자는 처음엔 믿지 않았지만, 서로가 다른 시간대에 실제 존재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건우는 꿈 속에서 본 지환의 약혼
문화/라이프
신관식 기자
2016.05.0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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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신관식 기자] 한진해운 채권단이 4일까지 조건부 자율협약을 개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대주주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에 대한 사재 출연 압박도 거세질 것이라는 관측이다.채권단 일각에서는 자율협약 개시에 앞서 조 회장과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을 비롯한 한진그룹 오너 일가가 한진해운 경영 정상화를 위해 사재 등을 출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유동성 위기를 맞으며 한진그룹에 앞서 조건부 자율협약에 들어간 현대상선의 현정은 회장이 고통 분담 차원에서 사재 300억원을 출연한 선례가 있다.한진해운이 최근 채권단에 제출한 자율협약 신청서와 자구계획안에는 조 회장이나 최 전 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의 사재출연 계획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재계
신관식 기자
2016.05.0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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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2016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회의장 선출 당선자 총회'에서 각 후보가 정견을 발표하고 있다.
포토뉴스
신관식 기자
2016.05.0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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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부산에 한때 강풍경보와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해운대구 마린시티 해안도로 방파제에 높은 파도가 부딪치고 있다.
포토뉴스
신관식 기자
2016.05.0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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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2회 한국보도사진전 개막식'에서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등이 행사장으로 입장하고 있다.'찰나의 기록, 시대의 진실'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시는 시대의 진실을 기록한다는 사명감으로 역사의 현장을 묵묵히 지키며 취재한 수백만 컷 중 선정된 150여점과 '현장의 사진기자', '역대 대상 수상작'을 포함해 250여점의 사진이 전시된다.올해 전시는 더 많은 시민들과 소통을 위해 글로벌 마이스 축제인 'C-페스티벌 2016'과 동시 행사로 개최된다.
포토뉴스
신관식 기자
2016.05.0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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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신관식 기자] 현대건설이 한국수력원자력의 발주로 시공 중인 원자력발전 공사 현장에서 3년간 100명이 넘는 노동자 산업재해를 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뒤늦게 정부가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현대건설 원전 공사현장 산재 은폐 의혹현대건설이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신한울 1·2호기 원자력발전소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121명의 안전사고 내용과 처리 결과를 기록한 '안전사고 현황'이라는 제목의 내부 문건을 연합뉴스가 입수했다고 3일 보도했다.이 문건은 작년 중순에 엑셀파일 형태로 최초 작성됐다. 파일의 문서정보에는 현대건설의 영문 약자인 'HDEC'가 명시돼 있다.신한울 1·2호기 원전공사는 현대건설(지분
현장집중
신관식 기자
2016.05.03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