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째 국내 주식형 펀드에 자금이 들어왔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475억 원이 순유입됐다.

자금 순유입에 대해 업계는 최근 코스피가 3분기 기업 실적 악화와 환율 부담 등으로 2,000 아래로 떨어지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 8일 코스피는 유럽 경기 둔화라는 악재까지 겹치며 전날보다 7.66포인트(0.39%) 내린 1,965.25로 장을 마감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도 7거래일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됐으며 213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단기자금이 모이는 머니마켓펀드(MMF)에는 1조1512억원이 유입되며 5일째 자금이 들어왔다.

이로써 MMF 설정액은 89조4천890억원, 순자산은 90조6천736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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