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넷마블과의 전략적 제휴에 대해 “ 엔씨소프트의 온라인 게임 및 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관련 지적재산권에 대해 상호 사용·개발권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7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양사는 상호 퍼블리싱 관련 협력, 제휴게임 서비스 관련 크로스 마케팅 협력, 합작회사 설립 및 공동 투자 관련 협력, 지분의 상호 보유를 통한 전략적 제휴 관계 설정 등도 협약 사항에 포함됐다.

엔씨소프트는 “전략적 투자를 위해 넷마블게임즈 지분 9.8%를 약 3800억원에 취득했다”며 “기타 사업 협력을 위한 투자 금액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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