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6"올해는 명실상부한 '탈통신' 세계 1등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 상암사옥에서 열린 제1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인프라·콘텐츠·서비스 영역의 혁신을 통한 제2 성장동력을 확보를 올해의 지상과제로 제시했다.

이 부회장은 이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적극 반영하는 지능형 스마트비서·비디오 핵심 서비스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한편 전자결제·인터넷데이터센터 등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속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주주총회에서는 작년 총 매출 109998억원, 영업이익 5763억원, 당기순이익 2277억원 등의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LG유플러스는 이 자리에서 하현회 LG 사장을 비상근이사(기타비상무이사), 선우명호 세계전기자동차협회장과 정하봉 홍익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등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감사위원은 한미숙 한양대 산학연클러스터 특임교수, 정하봉 교수가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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