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경제=이재형기자] 김두례(57) 작가의 개인전 '이미지텔링'(Image telling)전이 25일부터 롯데갤러리아 본점에서 열린다.

▲ <사진=연합뉴스제공>

전시에선 주로 여인, 마음 등의 이미지를 색면으로 표현한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인물화 위주에서 추상회화 작업을 하다가 다시 인물을 접목시킨 김 작가는 이번에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 동물도 드물게 화폭에 등장시켜 다양화를 꾀했다.

갤러리 측은 "오방색으로 표현한 화면 자체는 단순하지만 대담하고 역동적 힘을 지니고 있다"며 작가가 "한국적 색채로 추상과 구상의 색면을 활용한 빛을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4월14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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