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R&D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자 올해 '서울형 R&D 사업'141억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중소기업 성장 생태계 지원에 82억원, 공공 R&D 지원 자금으로 5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R&D 제품기획 지원사업'을 처음 도입해 연구 개발 초기 단계부터 사업화와 연결될 수 있게 했다. 기술 개발과 R&D 성과 활용을 촉진하는 이전기술 사업화, 중소기업 제품 상용화, 특허기술 상품화 등 지원 시스템도 마련했다.

또 자체 연구 개발 능력이 부족한 귀금속, 인쇄, 수제화 등 특화산업군의 기술 개발을 위해 지원하고 안전, 환경, 고령화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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