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경제=이정민 기자] ‘나는 가수다-시즌3’ 가왕전에 참가할 가왕 후보 6인이 확정된다.

10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대표 음악버라이어티 ‘나는 가수다-시즌3’(이하 나가수3)에서는 가왕전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5라운드 2차경연이 펼쳐진다. ‘나가수3’ 가왕전에 참가할 가왕 후보 6인을 가리는 5라운드 2차경연의 미션은 ‘80년대 명곡’으로 정통 발라드 무대부터 라틴음악을 느낄 수 있는 정열적인 무대까지 다양한 음악 장르를 맛볼 수 있는 무대들이 쏟아져 나와 보고 듣는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 ‘나는 가수다-시즌3’
무엇보다 마지막 무대가 될 지도 모르는 5라운드 2차경연을 앞둔 가수들은 깊은 고민 끝에 80년대 명곡을 선곡했음을 고백했다.

박정현은 “200곡의 80년대 명곡을 쭉 들어봤다. 훌륭한 곡들 중에서 어렵게 선곡했다”고 밝혔고, 김경호는 “불러보고 싶었던 곡을 선곡했다.

이 한 곡에 저의 모든 것을 쏟아 붓는다는 각오로 하겠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가왕전으로 가기 전 마지막 무대인 만큼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져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선곡부터 편곡, 무대 구성에 이르기까지 개성을 드러내는 시도들이 이어진 것.

신나는 리듬에 맞춰 밴드와 함께 무대를 누비는 구성이 빛난 정열적인 무대와 동네 잔치처럼 가수와 청중이 하나되는 무대, 또한 담담한 어조로 마음을 울리는 정통 발라드 무대까지 귀 정화 음악 버라이어티의 정수를 느끼게 만들었다는 후문.

특히 7팀의 가수들은 가왕 후보 6인이 되기 위해 뜨거운 열정을 쏟아냈고,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무대에 후회를 남기지 않으려는 듯 역대급 무대를 선사해 청중평가단과 음악감상실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과연 ‘가왕전’으로 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을 넘기 위해 7팀의 가수들이 어떤 무대를 꾸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보여줄 ‘나가수3’ 5라운드 2차경연은 10일 밤 방송된다.

한편 13주 동안 단 한 명의 가왕을 뽑는 ‘나가수3’는 귀 호강, 귀 정화 음악 버라이어티로 탄생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가왕전으로 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5라운드 2차경연은 10일 밤 10시부터 75분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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