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경제=이정민 기자] 2015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연평해전’이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본격 흥행질주를 시작했다.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 ‘연평해전’이 개봉 첫날 15만3382명의 관객을 동원, 전체 박스오피스 1로 입성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영화진흥위원 입장권 통합 전산망 6/25 오전 7시 기준) 폭발적 호평과 뜨거운 관심으로 2015년 상반기 최고 화제작으로 등극한 ‘연평해전’이 동시기 경쟁작 ‘극비수사’ ‘쥬라기 월드’를 모두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2015년 연이은 외화 강세의 흐름을 깨고,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는 기록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연평해전’의 오프닝 스코어는 역대 천만 흥행 영화 ‘7번 방의 선물’(2013-1-23 /오프닝 스코어 15만2808명 /누적 1281만1213명)을 뛰어넘는 것은 물론 ‘광해, 왕이 된 남자’(2012-9-13 / 오프닝 스코어 16만9516명/누적 1232만3555명)에 버금가는 기록으로 앞으로의 흥행 행보가 더욱 눈길을 끈다. ‘연평해전’의 뜨거운 흥행열기는 SNS를 비롯한 온라인의 뜨거운 반응으로 이미 예고됐다.

개봉과 동시에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양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것. 뿐만 아니라 전국 2만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한 대규모 시사회 이후, 지역과 세대를 막론하고 호평과 찬사를 불러일으키며 흥행열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

▲ 영화 '연평해전'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개봉하자마자 보고왔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곁을 지켜준 그분들 잊지 않겠습니다”, “두 번 봐도 아깝지 않을 영화”, “눈물이 앞을 가리는, 감동의 영화”, “진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 할 영화다” 등 감동적인 스토리와 배우들이 펼치는 혼신의 열연에 대한 극찬을 쏟아내고 있어 앞으로 ‘연평해전’이 얼마나 놀라운 흥행 열기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처럼 할리우드 대작의 공세 속에서 한국 영화의 힘을 보여주며 새로운 흥행 포문을 열고 있는 ‘연평해전’은 뜨거운 여세를 전국으로 몰아갈 예정이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월드컵 열기로 뜨거웠던 ‘대한민국’ 그리고 그 ‘대한민국’을 지켜낸 사람들의 이야기로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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