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복면가왕'에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복면 속 인물로 밝혀진 가수 김연우가 오는 20일 신곡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19일 밝혔다.

김연우는 이날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4회 연속 가왕에 오르며 지난 10주간 정체를 궁금하게 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복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냈다.

그는 '복면가왕'에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보내 준 시청자들과 팬들의 고마움에 보답하고자 신곡 '그리운 노래 아리요'를 공개하기로 했다.

'그리운 노래 아리요'는 사랑하는 이에 대한 그리움을 그린 노래로, 가수 하림과 양양이 작사·작곡했다. 이제는 함께 할 수 없는 사람에 대한 애틋함과 그리움이 절절히 묻어나는 곡이다.

앞서 김연우는 지난 5'복면가왕'에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로 처음 무대에 올라 '더 팬텀 오브 디 오페라'(The phantom of the opera)를 불러 화제를 모았다.

이후 '만약에 말야', '가질 수 없는 너', '이밤이 지나면', '사랑..그 놈', '사랑할수록' 등을 열창해 4회 연속 가왕에 올랐지만 이날 새로운 도전자인 '노래왕 퉁키'와의 대결에서 져 가면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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