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이영애의 11년 만의 복귀작인 SBS TV 드라마 '사임당, 더 히스토리'가 아시아 6개국에 미리 판매됐다.

'사임당, 더 히스토리'의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24CNN와 워너TV 등을 보유한 세계적인 미디어그룹 터너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6개국 방영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룹에이트는 "첫 촬영도 시작하지 않은 드라마의 방영권이 판매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이영애의 여전한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금액도 역대 최고가로 판매됐다"고 밝혔다.

'사임당'은 신사임당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조선시대와 현대를 오가며 펼쳐진다. 이영애가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와 신사임당 12역을 맡는다.

 8월 촬영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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