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볼빅 여자오픈 골프대회가 9월 24일 레이크우드 CC에서 개최된다.

디펜딩 챔피언 이정민(23·BC카드)의 타이틀 방어냐, 한·미·일 투어에서 활약하는 새로운 챔피언의 탄생이냐. 『YTN · 볼빅 여자오픈 골프대회』가 뭇 갤러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나흘동안 경기도 양주 소재 레이크우드 CC에서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보도 전문채널 YTN(대표 조준희)과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회장 문경안)이 주최하는 총상금 5억 원(우승상금 1억 원) 규모의 대회다.

조준희 YTN 대표이사는 “상암동 시대 2년 차에 들어선 YTN이 볼빅과 함께 2년 연속 KLPGA투어 대회를 공동 주최하게 됐다”면서 “한국 여자골프의 세계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초석을 다지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볼빅 문경안 회장은 “볼빅은 그동안 KPGA투어와 KLPGA투어 등 다양한 대회 개최를 통해 국내 프로골프 발전에 힘이 되고자 한다”면서 “지난해 YTN · 볼빅 여자오픈이 한국 여자골프 발전의 중요한 발판이었다면 올해에는 선수와 갤러리 등 모두가 함께 즐기는 대회로 승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YTN · 볼빅 여자오픈은 덤보 전인지(21·하이트진로)와 고진영(20 ·넵스)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김세영(23·미래에셋), 장하나(24·BC카드), 최운정(25), 이미향(23·이상 볼빅), 허미정(26·하나금융그룹)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및 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의 김하늘(27·하이트진로)등이 자존심 싸움을 펼치게 된다. 한·미·일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 총 132명이 열띤 경쟁을 벌인다.

▲ 총상금 5억 원 규모의 YTN · 볼빅 여자오픈 골프대회. 한·미·일 투어에서 활약 중인 스타플레이어들이 총 출동, 진검승부를 펼친다. <YTN 화면 캡쳐>

또 푸짐한 경품은 갤러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16번 홀에서 홀인원 기록 선수가 나올 경우 해당 선수와 시상식장에서 추첨으로 선정된 갤러리 1명에게 렉서스 자동차(ES300h)를 준다. 또한 12번 홀, 홀인원 기록 선수에게는 3천만 원 상당의 위아위스 자전거, 6번 홀 홀인원 기록 선수에게는 니켄트 아이언세트와 안마의자, 3번 홀 홀인원 기록 선수에게는 뱅 아이언세트가 경품으로 각각 지급된다.

대회 라운드마다 2회 이상 유명 선수 사인회가 진행되는 것도 특징이다. 유료 입장 갤러리를 대상으로 위아위스 자전거 3대(1~3라운드 각 1명), 삼성 55인치 LED 스마트 TV 1대(3라운드 1명), 니켄트 클럽 풀세트 2개(1~2라운드 각 1명)가 추첨을 통해 지급된다.

이 밖에 대회 전체 관람권(5만 원) 구매 갤러리에게는 삼다수 생수, 알로에 음료, 하이트맥주 1캔, 수소수 1병, 초코파이, 에너지바, 바록스 마사지겔, 파워에너지 스포츠팔찌, 볼빅 모자 및 스포츠파우치 등 17만 원 상당의 경품이 준비돼 있다.

1일 관람권(2만 원) 구매 갤러리는 삼다수 생수, 알로에 음료, 하이트맥주 1캔, 초코파이, 에너지바, 마스크팩, 참존화장품, 볼빅 모자 등 8만 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된다. 무료입장 갤러리에게는 삼다수 생수 또는 알로에 음료 중 하나를 지급한다.

1억5000만 원 상당의 푸짐한 갤러리 경품과 다양한 볼빅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볼빅 장터도 운영된다.

YTN · 볼빅 여자오픈은 SBS 골프채널을 통해 전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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