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중국에서 신개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LG전자는 28일 중국 광저우 샹그리라 호텔에서 '스타일러와 함께하는 이민호 디너쇼'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는 중국에서 LG전자 광고 모델로 활동중인 한류스타 이민호가 참석, 2시간 내내 열기가 뜨거웠다고 LG전자는 전했다.

이민호는 특히 옷을 흔들어 털어주는 무빙 행어(Moving Hanger), 자주 세탁하기 어려운 의류를 위생적으로 관리해주는 스팀 기능 등 스타일러의 특징을 직접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LG전자는 지난달부터 베이징(北京), 광저우(廣州), 선양(瀋陽), 충칭(重慶) 등 중국 주요 도시를 돌며 스타일러 로드쇼를 열었다. 내달부터는 백화점 등 주요 매장에서 스타일러를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LG전자 중국법인장 신문범 사장은 "중국 프리미엄 고객들로부터 스타일러가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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