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모바일 포토 프린터 제품인 '포켓포토'가 최근 한국과 중국에서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약 130만대로, 하루 평균 판매량은 최근 1천대 이상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켓포토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곧바로 인쇄할 수 있는 휴대용 프린터 제품이다. 지난 2012년 9월 국내 출시에 이어 2013년부터 중국에서도 판매됐다.
LG전자는 매년 새로운 디자인의 포켓포토 신제품을 선보였다. 올 상반기에 내놓은 신제품은 183g의 무게로 기존 모델보다 가볍고 두께는 2㎝ 정도에 불과하다.
민병훈 LG전자 CAV사업부장(전무)은 "초소형 모바일 프린터 기기의 선두주자로서 지속적으로 시장을 주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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