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자신의 매니저에게 "SSG 좀 그만 가!"라며 버럭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9일 케이블채널 SBS플러스에 따르면 고현정은 '현정의 틈, 보일말락' 녹화 도중 간식으로 SSG의 먹거리를 사온 매니저에게 솔직 발언을 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현정의 틈, 보일말락' 4회분 예고편에서 고현정은 SSG에서 간식을 사온 매니저에게 "이마트랑 SSG 좀 그만 가! 민망해서 내가 살 수가 없다"라고 타박하는 발언을 해 이목을 끈다. 고현정은 이어 "맛있긴 하다만..."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현정의 틈'에서는 일본 도쿄로 여행을 떠난 고현정이 "2년 전에 나는 이혼을 했다"라고 시작되는 일기장을 읽으며 자신을 돌아보기도 하고, 자신을 향한 대중들의 부정적인 시선에 "생각해보니 별로 억울할 건 없네요"라고 대응하는 등 시종일관 거침없는 모습과 시원시원한 발언을 한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10년 동안의 여행 기록을 남기기로 선언한 고현정이 자신의 두 번째 책 '현정의 곁, 가까이 두고 오래 사랑할 도쿄 여행법' 집필을 위해 떠난 여행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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