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무왕 33년(632년)에 여환선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명찰, 전라남도 장성군 소재 백양사(白羊寺).


1400년이란 유구한 역사 속에 보수와 중건을 반복해 오며 사찰의 이름도 백제 시대 백암사, 고려 정토사, 조선 선조 이후 현재의 이름인 백양사로 명백을 잇고 있다.



백양사가 위치한 백암산(白巖山)에도 늦가을이 찾아 왔다. <일요경제>는 호남지역 대표적 고찰(古刹) 주변의 만추(晩秋) 정경을 카메라에 담아 봤다.

▲'가을의 내장', '봄의 백양'이라 불리는 백암산을 뒤로 백양사 대웅전이 자리잡았다.

    ▲사찰 건물과 단풍 사이로 백암산이 보인다.

        ▲단풍 사이로 영롱한 아침 햇살이 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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