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재능문화와 소년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재능교육, 재능TV,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아동문학인협회가 후원하는 ‘제14회 전국재능동화구연대회’ 본선이 오는 11월 1일 오전10시 서울 도곡동 재능빌딩 5층에서 열린다.


본 대회는 동화구연을 통해 예술적 감동을 느끼고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일반동화부문과 재능동화부문에서 유치부, 초등부, 성인부 총 70여 명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구연실력을 맘껏 뽐낼 예정이다.


본 대회는 오전 10시에 유치부와 초등부의 본선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성인부 본선이 펼쳐진다.


본선대회 진출자 중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을 가리고 상장과 상금 등 부상을 수여한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을, 금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아동문학인협회장상을 수여 한다.


성인부에서 동상 이상 입상자에게는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명의의 ‘동화구연가증서’가 발급된다.


이날 행사에는 참가자와 관람객을 위한 문화공연도 마련됐다. 모든 사람들이 동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재능동화구연협회의 아동극 ‘용감한 소년 왕굴이(창작, 각색 김명선)’의 공연이 펼쳐진다.


재능교육 관계자는 “정서에 맞는 동화를 구연함으로써 참가자와 관람객이 예술적 감동을 함께 나누게 될 것”이라며 “동화를 통해 우리말과 우리글을 바로 쓰고 사랑하는 마음을 지녔으면 한다”고 말했다.


본 대회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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