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와 송혜교 주연의 KBS 2TV 수목극 '태양의 후예'가 방송 시작과 함께 화제가 되며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도 동반 인기를 얻고 있다.

엑소의 첸과 신예 여성가수 펀치가 부른 '에브리타임'(Everytime)은 지난 25일 공개 당일 멜론, 올레뮤직, 엠넷닷컴, 지니, 벅스 등 7개 음원차트 1위를 휩쓴 데 이어 29일 오전에도 2~3위권을 유지했다.

사랑에 빠진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곡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첸의 달콤한 음색과 설렘 가득한 가사가 초반 '송송 커플'의 달콤한 연애 장면에 삽입돼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 윤미래가 부른 '올웨이스'(Always)도 차트 10위권에 안착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팝적인 요소가 강한 감성적인 발라드로 극중 송중기와 송혜교의 애틋한 마음과 그리움을 극대화했다.

2회 만에 시청률 15%를 돌파한 '태양의 후예'는 두 한류 스타가 '시크릿가든', '파리의 연인', '상속자들', '신사의 품격' 등 로맨틱 코미디를 잇달아 성공시킨 김은숙 작가와 만나며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100% 사전제작된 드라마여서 작품의 완성도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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