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역동적인 드라이빙 성능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SUV '뉴 아우디 Q7'을 공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뉴 아우디 Q7은 종전 모델과 비교해 325kg가량 경량화해 한층 민첩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2005년 처음 나온 '아우디 Q7'2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뉴 아우디 Q7'는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모터 운트 스포트'에서 '2016 최고의 자동차'로 뽑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차종은 '뉴 아우디 Q7 35 TDI 콰트로''뉴 아우디 Q7 45 TDI 콰트로' 등 두 가지다. 모두 V6 3.0 TDI 엔진과 8단 변속기를 탑재했다.

'뉴 아우디 Q7 35 TDI 콰트로'의 최고 출력은 218마력, 최대 토크는 51kg·m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일명 제로백)7.1초이다. 복합연비는 11.9km/l이다.

'뉴 아우디 Q7 45 TDI 콰트로'는 최고 출력 272마력, 최대 토크 61.2kg·m, 제로백 6.5초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1.4km/l이다.

뉴 아우디 Q7'교통 체증 지원 시스템' 등 다양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구비했다.

교통 체증 지원 시스템은 도심 속 차량 정체 시 자동으로 가속 및 제동, 조향을 하는 최첨단 장치다. 065km/h 구간에서 실행 가능하며 완전 자동 조향은 시속 3km/h 이하에서 가능하다.

'뉴 아우디 Q7 45 TDI 콰트로'에는 적응식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됐다.

고속 주행 시에는 자동으로 서스펜션이 30mm 내려가 최적의 핸들링과 승차감을 선사한다. 오프로드 주행 시에는 60mm까지 서스펜션이 올라가 지상고를 최대 245mm까지 상승시켜 장애물 통과를 용이하게 도와준다.

'뉴 아우디 Q7 35 TDI 콰트로'의 판매가격은 85809580만원, '뉴 아우디 Q7 45 TDI 콰트로'11050112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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