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청 청사
[일요경제=문유덕 기자]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의 자활․자립을 위한 ‘2016년 상반기 기초생활보장기금’융자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융자 규모는 총 3억원으로 세대당 1천만원 이하로 매년 4월과 10월에 희망자를 모집해 융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수시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5천원 이상의 재산세 납부 능력이 있는 재정보증인 1명이 필요하다

융자용도는 생업자금, 전세자금, 직계비속의 대학학자금, 천재지변 및 기타 재난자의 생계비 등으로 제한하고 있다.

융자금 이율은 연 2% 고정금리에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이며 융자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3년간 전세자금, 생업자금, 대학교 학자금 등의 용도로 47세대에 4억원의 융자를 실시해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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