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청 청사
[일요경제=문유덕 기자] 경주시는 자금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운전자금 998억원을 융자추천 지원한다.

도비 198억원과 시비 800억원의 중소기업운전자금은 기업의 체불임금과 미 결재 대금 등 일시적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매출 규모에 따라 업체당 최고 3억 원 이내 차등지원 하며,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중소기업 대상 수상 업체 등 시가 지정한 우대업체는 매출액에 관계없이 5억 원 까지 융자지원 한다.

시는 3월까지 165개 업체 490억 원 융자추천으로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으며 청년일자리 창출 및 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희열 기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기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 제공과 투자유치 기업의 사후관리 강화, 산업단지 기반시설 조성․정비 등으로 기업의 창업 촉진과 경영 안정화를 위해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금지원 관련 문의사항은 경주시 기업지원과 또는 시청 산업경제・기업지원・중소기업운전자금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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