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경제=문유덕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에서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통영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통영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중기)는 관내 만3개월 이상~ 만12세 이하 자녀를 둔 취업부모, 다자녀가정의 안전하고 건강한 양육을 위해 1:1 개별보육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와 통영시의 지원으로 실시하고 있는 정부지원 사업으로현재 관내 약 300가구가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동안 660명의 아동에게 32,000건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늘어나는 이용자가정의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80시간의 전문 양성교육을 이수하고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보미 77명의 자질과 서비스내용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운영할 것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시거나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시간은 아동 1인당 평균 월20시간부터 200시간까지이며 시간당 이용금액은 6,500원부터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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