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에 위치해 있어 동네 어르신들의 운동·휴식 공간과 인접해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발생 등의 위험이 컸다.
소식을 접한 회원들은 본업에 바쁜 와중에도 자원봉사에 참여해 무너진 담장과 지붕을 치우고 폐가 내 방치된 3t 분량의 쓰레기를 처리해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저해 요소를 제거했다.
고인석 회장은 “동네 어르신들의 편익 증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살기 좋은 연동네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동 새마을협의회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유덕 기자
guca@ilyo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