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골프 2.0 TDI R-라인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골프 2.0 TDI R-라인은 신형 골프 베이스에 폭스바겐 산하에서 고성능 및 특화모델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폭스바겐 R GmbH가 디자인한 패키지를 더해 한층 스포티해진 내외관 디자인을 자랑한다.

실외에는 바디 컬러의 R-스타일 프론트/리어 범퍼, ‘R-Line(R-라인)’ 로고가 장착된 프론트 그릴, 바디 컬러 사이드 실, R-스타일 리어 스포일러, 스모크드 테일 램프, 크롬 테일파이프, 18인치 ‘살바도르(Salvador)’ 알로이 휠이 장착된다. 실내는 ‘R-Line’ 로고가 새겨진 비엔나 (Vienna)가죽 시트와 3-스포크 가죽 스티어링 휠, 블랙 리드 그레이(Black Lead Gray) 인테리어 트림, 스테인리스 스틸 페달 등이 장착돼 역동적인 매력을 더했다.

골프 2.0 TDI R-라인은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등 최강의 안전사양도 장착했다.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은 사고가 예상되는 상황이 감지되면 안전벨트가 자동으로 조여지면서 에어백과 안전벨트 시스템이 작동할 수 있는 최상의 거리 조건에서 미리 안전성을 확보해 탑승자와 차량을 보호하기 위한 대비를 하는 시스템이다.

측면에서 오는 충격에도 대비해, 양 옆 창문과 선루프까지도 통풍을 위한 작은 틈만 남기고 닫히는데, 머리와 사이드 에어백에 대한 최적의 서포트를 제공하여 운전자와 앞 좌석 동승자를 최대한 안전하게 보호한다.

이 외에도 사고 발생 시 차량이 충격을 감지해 스스로 제동을 걸어 2차 충돌을 방지하고 추가적인 피해를 줄여주는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Multi Collision Brake; MCB), 코너링 시 바퀴마다 걸리는 제동력을 다르게 조정해 주행 안정성을 높여주는 전자식 디퍼렌셜 록 (XDS), 피로 경보 시스템, 전/후방 파크 파일럿, 플랫 타이어 경고 시스템을 포함한 다양한 주행 안전 시스템과 높은 효율성의 에어백 시스템도 장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