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제11대 은행장에 임용택 행장이 취임했다.


임 은행장은 3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취임식을 갖고 ‘즐거운 회사, 강한 은행’으로서 도약을 강조했다.


임 은행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내실위주의 질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강화해 전북은행이 더욱 경쟁력 있는 은행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자산건전성 제고와 리스크관리 강화, 계열 회사간 업무제휴 및 마케팅을 통한 신사업 모델 등에도 힘써 나갈 것”이라며 “특히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활동 전개, 금융소비자보호 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은행장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한 뒤 대신증권을 거쳐 토러스투자전문(주), 토러스벤처캐피탈(주), 메리츠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주), 페가수스 프라이빗 에퀴티(주)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임 은행장은 전북은행 사외이사와 JB우리캐피탈 사장 겸 JB금융지주 비상임이사직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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