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서 ‘우리 동네 음악대장(이하 음악대장)’이 부른 故 신해철의 노래들이 음원으로 출시된다.

MBC측은 “‘음악대장’이 부른 故 신해철의 노래에 대한 오랜 저작권 협의 끝에, ‘Lazenca, Save Us’, ‘일상으로의 초대’, ‘민물장어의 꿈’ 등 모두 3곡을 음원으로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MBC에 따르면 ‘음악대장’이 재해석한 故 신해철의 노래들은 고인의 곡이다보니 저작권 문제 등을 해결하느라 음원출시가 늦어져왔었는데, 마침내 음원으로 공개되는 것이다.

故 신해철의 부인인 윤원희 씨는 “‘음악대장’의 인상적인 무대에 감동받았고, 그의 복면가왕 무대 덕분에, 많은 시청자분들이 남편의 작품을 다시 한 번 접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 좋았다”며 음원 출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음악대장’이 부른 故 신해철의 노래인 ‘Lazenca, Save Us’, ‘일상으로의 초대’, ‘민물장어의 꿈’ 등 모두 3곡은 오는 6월 5일 오후 7시, ‘복면가왕’ 방송 직후에 ‘벅스’를 비롯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출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요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