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뉴타운 7구역에 들어서는 '아크로 리버하임'을 7월에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아크로 리버하임은 지하 3층, 지상 28층 20개 동 1천73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40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며 일부 저층 가구에는 테라스 설계가 접목된다.

흑석뉴타운은 동작구 흑석동 일대 89만4천933㎡를 재개발해 조성한다. 2025년까지 1만2천여 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이 들어선다.

아크로 리버하임은 흑석뉴타운에서 한강에 인접한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도보 거리에 있고 고속터미널역, 김포공항역 등 주요 교통거점에 환승 없이 도달할 수 있다.

단지 인근의 한강대교를 이용하면 용산, 서울역, 광화문 일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를 통해 여의도나 강남 전역으로 갈 수도 있다.

자연환경과 교육ㆍ문화 환경도 좋은 편이다. 단지 인근에 효사정 공원과 노들섬, 노들나루 공원, 사육신 공원이 있어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차로 10분 내외 거리에 143만㎡ 규모의 국립서울현충원과 여의도 한강공원이 있다.

중앙대와 중앙사대부속초ㆍ중학교, 흑석초 등이 가깝고 노량진 학원가는 버스로 3정거장 거리에 있다.

아크로 리버하임 전 가구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집안 주요 설비를 조정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돼 원격으로 조명, 난방, 가스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대림산업이 특허를 낸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이 도입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외부의 오염된 공기는 차단하고 고성능 헤파필터로 실내 공기는 정화해 공기청정기 없이도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아크로 리버하임은 견본주택 개관에 앞서 현장 부지인 흑석동 143-1번지(지하철 9호선 흑석역 4번 출구 근처)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내달 동작구 흑석동 125-1번지에서 문을 연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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