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27일 오전 10시 30분 창원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창원시는 지난해 1월부터 창원의 관광시책 추진에 있어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매주 1회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원의 관광 및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오고 있다.

41번째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제2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실무담당 등 30여 명이 모여 '창원관광 홈페이지 전면 개편 및 모바일 웹 통합 구축'에 대해 최종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시는 올해 2월부터 관광 홈페이지 개편 작업에 착수해 콘텐츠 개발 및 디자인 개선 등 홈페이지 구축 마무리 단계에 있다.

8월 오픈을 앞둔 '창원관광 홈페이지'는 테마별ㆍ목적별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와 정보 접근이 용이한 사용자 중심의 화면 제공, SNS 연계 서비스 및 QR코드 생성을 통한 소통기능 강화, 비콘(Beacon)ㆍ스스로 여행코스 짜기ㆍVR 파노라마 관광지 체험서비스 등 최신 IT 기술을 적용해 첨단 관광산업 도시에 걸맞은 관광 홈페이지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개편된 홈페이지의 주요 화면을 시연해 보고, 그간 논의과정에서 제안된 사항들에 대한 반영 여부 점검 및 추가로 보완할 사항들에 대해 꼼꼼히 체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를 주재한 김충관 제2부시장은 "끊임없이 변화해 가는 관광객의 요구에 맞춰 우리 시 관광홍보 수단으로서 창원관광 홈페이지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오픈에 앞서 전 부서에서는 소관분야 내용에 대해 세심히 점검하고 향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해 나가는 부분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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