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 컵반 신제품 불고기덮밥, 부대찌개국밥/CJ제일제당 제공

 

[일요경제=심아란 기자] CJ제일제당은 가정간편식(HMR) 라인인 ‘햇반 컵반’의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제품군을 확대했다.

이번에 출시된 햇반 컵반의 ‘불고기덮밥’과 ‘부대찌개국밥’은 CJ제일제당만의 육류 처리기술을 도입해 집밥을 연상케 하는 맛을 구현한 제품으로 1~2인 가구 소비자의 높아진 입맛을 공략한다.

‘불고기덮밥’은 고기의 부드러운 육질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직접 요리해서 먹는 돼지 불고기의 맛을 살린 제품이다. 특히 어린이의 입맛도 고려해 자극적이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부대찌개국밥’은 최근 라면을 비롯해 간편식 시장에 불고 있는 ‘부대찌개’ 트렌드를 반영했다. 특히 CJ제일제당의 간편식 기술을 활용해 건더기를 소스와 함께 하나로 포장해 맛과 간편성을 동시에 살렸다. 특히 소시지를 그대로 넣어 부대찌개 본연의 맛을 살려냈다.

햇반 컵반 ‘불고기덮밥’과 ‘부대찌개덮밥’은 편의점에서도 간편하게 집밥 수준의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1~2인 가구 직장인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또한 상온 보관 기준으로 유통기한은 9개월로 미리 제품을 비축해두고 필요할 때 바로바로 먹을 수 있어 편의점 도시락이나 컵라면의 대체식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5년 4월 첫 출시에 이어 이번 신제품 출시까지 총 15종의 제품을 내놓는 등 간편식 제품군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을 비롯해 간편식 수요가 늘어나는 휴가시즌과 가을 나들이 철까지 판매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주은 CJ제일제당 HMR마케팅담당 사업부장은 "이번에 출시된 ‘불고기덮밥’과 ‘부대찌개덮밥’은 집에서 직접 만든 한 끼 식사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간편성뿐 아니라 맛 품질 향상에도 주력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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